박사팬텀단장

문서 5개

밀실

??x팬텀 / 2024.01.0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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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. 7. 4.

매듭

박사팬텀, 단장팬텀/ 2024.09.29

*유혈, 고어당신은 바닥에 떨어진 피를 일부러 밟으면서 천천히 걷는다.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당신의 발을 따라 뒤로 긴긴 붉은 길이 이어질 것만 같지만, 사실 이 복도는 이미 발자국 조차 남지 않을 정도로 수많은 피들이 그득하다. 맨들맨들 하게 잘 관리된 대리석 위로 피가 고이지 못하고 흘러내린다. 내부에서 오직 이 혈흔만이 이질적이다.여긴 고성이다.극단의...

2026. 2. 12.

방안

박사팬텀단장/2024.10.14.

목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. 어깨의 피부와 근육이 서로 떨어진 것만 같다. 아니면 뼈가 굳어버렸거나. 박사는 눈을 뜨자마자 온몸이 지르는엄청난 근육통을 맛보았다. 그리고 그 덕분에 자신이 잠들지 않은 자리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바로 눈치차렸다. 절로 입밖으로 흐르는 신음소리. 박사는 그 소리를 일부러 죽이지 않고 그대로 끙끙앓았다. 주변에서 인기척이 들려오...

2025. 7. 1.

오독

박사x팬텀,단장x팬텀/ 2025.06.28.

레드벨렛 이벤트 포함미쳐야지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상황은 어떤 느낌일까? 영구한 생명에 있는 극단장은 닿을 수 없는 감각이다. 그저 짧은 생을 가진 자들이 광기에 자아를 내던지는 모습을 몇 번이고 바라보면서 그걸 옆에서 관망할 뿐. 광기에 물들고 되돌아오고 다시금 다시 광기에 내던지는 그 몸부림을 극단장은 아름답다고 명했다. 인간은 제대로 돌아올 수만 ...

2025. 6. 29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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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사x팬텀/ 단장x팬텀

팬텀은 몽롱한 걸음을 한 발자국 옮겨 방문을 열었다. 한 걸음 그리고 또 한 걸음. 그 걸음은 방문에서 그치지 않고 복도 그리고 마치 박자를 맞추는 리듬이 되어 로도스의 갑판까지 따라붙었다. 팬텀은 어둑한 밤 하늘 새벽의 별빛 아래에서 작게 흥얼거리기 시작했다. 늦은 시간대가 아니라면 분명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 법한 위험한 행위였다. 그러나 다행히도 오늘...

2025. 10. 26.